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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이 이야기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팬픽션입니다.
この物語は『とある魔術の禁書目錄<インデックス>』のファンフィクションです。
원작의 진행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있으나 원작의 결말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原作の後の物語を持っているんですけど原作の結末とは何の?係ありません。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by Sein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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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Prelude of Wildflower(들꽃의 전주곡)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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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이 이야기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팬픽션입니다.
この物語は『とある魔術の禁書目錄<インデックス>』のファンフィクションです。
원작의 진행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있으나 원작의 결말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原作の後の物語を持っているんですけど原作の結末とは何の?係ありません。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by Sein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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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Prelude of Wildflower(들꽃의 전주곡)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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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과 과학의 전쟁은 너무도 허망하게 끝이 났다. '어떤 이능도 지우는 힘'이라 불린 한 명의 오른손과 '세계 최강의 능력자'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원했던 구원과 '완벽을 흐트러뜨리는 무능력자'가 일으킨 하나의 기적이었다.
셰리 크롬웰이라는 한 마술사가 바랐던 한 세계로 '마술과 과학이 공존하는 세상'으로 변한지 1개월이 지난 날의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학원도시의 전설이 되어버린 7명의 초능력자(레벨 5), 미사카 미코토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체이서!!!"
경쾌한 발차기와 함께 덜커덩하고는 캔 서너개가 후두둑 떨어진다. 제아무리 첨단의 시대를 달리고 있다지만 기계가 고장나면 때려보는 건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든 있는 별난 수리방법이다. 물론 수리한다고 하면서 부숴먹는건 주객전도라고 해야할지 당연하다고 해야할지.
'뭐... 이렇게 마시게 되는 저로서는 그저 공짜 음료수 마시는 법에 지나지 않지만요.'
"왜그래 쿠로코?"
"아니에요 언니."
잠시 그런 생각에 빠져들었던 시라이 쿠로코는 미사카 미코토의 말에 생각의 바다에서 빠져나와 현실의 햇살에 몸을 맡겼다. 자신은 학원도시 내에서만 안일하게 있었지만 절반 이상의 레벨 5는 최근 있었던 학원도시와 로마 정교의 싸움에 뛰어들었었다고 한다. 눈 앞의 '언니'만 해도 그 종지부를 찍는데 일조했다고 가볍게 이야기했지만 '전쟁'이라는 단어가 쓰인 이상 결코 가볍게 끝난 것은 아닐 것이다. 수많은 희생과 수많은 상처 끝에 얻어버린 평화일 테니까.
라고 그 때는 생각하고 있었다. 당시 전쟁의 주 무대는 러시아였고 당연히 수많은 피들이 뒤덮여 끝났을 것이라 무성한 추측만이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정작 끝난 이유는 오지라퍼 기질을 지닌 한 고등학생의 활약 덕이었다고 시라이 쿠로코는 훗날 알게 되었다. '그 사람'이 아는 사람이라고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 사람에 대해 존경심을 느꼈다. 한낱 일반인이면서도 저지먼트인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수많은 구원을 이끌어내었기 때문에. 한낱 무능력자(레벨 0)에 불과한 사람이 이루어 내는 결과인데 힘이 있다고 자신하는 쿠로코는 뭘 했었던 것일까 자신을 돌아봤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쟁 전쟁 시끄러웠는데 결국은 평소처럼 돌아왔네. 아아~ 사건 없나?"
"그런 말씀을 해버리시면 저는 거기로 바로 뛰어가야 하는데요.."
쿠로코는 진심이 섞인 말투로 미사카 미코토에게 칭얼댔다. 진심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경찰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꼭 나오는 걸로 이런 이야기를 하면 꼭 사건이 터진다는 징크스가..
콰과과과과광!!!!
징크스가....
"징크스가... 있..."
"어? 사건인가?"
사실 쿠로코의 입장에서는 울고싶은 마음이야 굴뚝같고 원망하고 싶은 마음이야 하늘같지만 우주급의 존재인 언니에게 막말을 할 수는 없는 노릇. 폰을 꺼내 우이하루만 닦달하는 것으로 일단 그 원망을 풀어본다. 미코토가 사건에 관여하려 하지 않을까 싶지만 오늘은 그냥 '보내려는' 것 같으니 상처를 좀 입지만 이것이 그녀의 일인지라 눈물을 머금고 현장을 향해 텔레포트한다.
"괜히 미안한걸. 무심결에 나온 말이 사실이 되어버리니까."
징크스. 이건 오컬트적 요소이고 학원도시에서는 믿을 수 없는 영역이지만 '마술의 영역'에 간섭되어버리면 현상으로 나타나버린다. 예를들어 사념이 상당히 쌓인 공간. 이런 사념을 마력으로 전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효율적인 배치'를 통한 주술 형성에 가벼운 진동을 가하게 되면 '발동'해버리는 것이다. 일종의 '오리지널 서클(미상 마법진)'에 의한 것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데 '학원도시의 본래 목적'에 의해 형성된 하나의 마법진에 진동을 가할 수 있을만한 능력자가 진동을 가해버리면 미묘하게 발동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 학원도시에 형성된 '과학진'이다.
AIM 확산역장으로 만들어진 과학진에 진동을 가하는 것에 대한 이론을 첨부하자면. RSPK 증후군의 발동원리와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는데 미사카 미코토의 경우 전격능력, 자기력 조작능력 등의 복수능력을 갖고 있고 무심결에 과학진을 진동시키면 이쪽 계통의 능력을 가진 능력자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반절에 가까운 공명률로 징크스 현상을 발생시키는 원리라고 하면 어려울까.
'그 녀석 주변의 세계에는 너무나도 적절한 해답이었지만 약간 불편하네."
힘을 가진다는 것은 그 책임을 동반하게 된다던가. 지금의 상태가 딱 그런상태구나. 하고 미코토는 쿠로코의 등을 보면서 떠올렸다.
"돈이.... 없는건가."
성게머리 소년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단 한마디 뿐이었다.
편의점의 CD기가 말하고 있는 내용은 그런 내용이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돈이 필요량에 미치지 않았다. 간만에 돈을 부어 단백질 섭취를 하려 했는데 일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좁은 기숙사 방에서 열댓명은 모여서 고기파티를 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 카미양 고기사냥?" "고기? 그거 좋지라?" 라고 츠치미카도와 파란머리 피어스가 떠들어버리는 바람에 "그럼 카미조 짱 집에 선생님도 찾아갈께요. 혹시나 모르는 불건전 교제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라고 코모에 선생님이 참가... 물론 직장인이니 고기를 사와 주신다고는 하셨지만...'
인덱스의 뱃속은 이미 도라에몽 주머니를 넘어선 용량을 지니고 있는데다 그 이후 하교길에 만난 미사카 동생에게 실수로 말하는 바람에 조정차 학원도시에 온 개체 5명 정도가 참가하게 되어버렸고 고걸 네트워크로 엿들은 라스트 오더가 "엑셀러레이터도 끌고가겠습니다! 라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아무렇지도 않게 폭탄발언을 해버리거나!" 라는 바람에 난리고.
"그렇게 되는 바람에 '코모에 선생님이 생각하는 대로' 불건전한 파티가 되어버렸잖아!!!"
주변의 사람들은 "저 사람 뭐야... 무서워" 라면서 피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바로 이 사람'이 전쟁의 종지부를 찍은 3명의 영웅 중 한명. 그야말로 학원도시전설의 존재인 '카미조 토우마'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을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 해도 이 사람을 그 사람으로 알아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레벨 0에 불과한 찌질하게 가난한 고학생이 그런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을테니까.
"뭐해 토우마?"
"... 미코토?"
하지만 그녀는 알고 있다. 그 끝에 서 있었던 사람으로서 한 명의 증인으로서 학원도시 정점 7명 중 제 3위, 미사카 미코토는 토우마에게 말을 걸었다.
'보나 마나 이 곳에서 이런다면 '그런 문제'겠지. 언제나처럼... 정말이지 그런 정도의 활약을 했는데도 이 학원도시를 구했는데도 위의 멍청이들은 뭐하는거람? 이 녀석에게 조금의 선물도 해주지 않고말야.'
솔직히 그녀의 입장에서는 그런 윗사람들이 원망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 은혜를 고스란히 뒤집어 쓰고서도 레벨 0라는 딱지는 계속 붙여놓고서 굴려먹고 놀려먹는다. 반면 자신은 레벨 5로서 그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한 것은 크지 않음에도 레일건의 섬광으로 전쟁을 끝낸 것 처럼 사람들은 존경심을 보인다.
'사실은 존경받아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닌데도.'
하지만 존경받아야 마땅한 3명의 '영웅'들은 이전처럼 살고 있다. 이렇게 궁한 사정에 빠지거나. 또는 여자아이 하나에 쩔쩔매거나. 또는 뒷세계에서 흐트러진 질서를 정비한다던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하지만 그런 것을 물어보면 꼭 그렇게 대답한다. 최소한 이 녀석만은.
"그게 '행복'이기 때문이잖아."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뭔가 들려온 것 같은데... 하고 토우마는 튀어나온 머리 몇 가닥을 꼬아본다. 설마 마음을 읽은걸까 하고 미코토는 심장이 두근거리지만 '어떤 능력도 지우는 능력'을 지닌 토우마에게 그런 능력이 있을리가 없다. 설령 마술에 그런 것이 있다 할지라도 토우마는 능력자 커리큘럼을 받았으니 성한 몸일 리가 없다고 가슴을 쓸어 진정시켜 본다.
"정말이지 그런거면 얘길 하라구! 이쪽은 지갑도 넉넉하고 '내 가족'이 관계되어 있다는데 안 내줄 리가 없잖아!"
"아니... 그게 미코토 너한테 이야기 하기가..."
"응? 뭐야 설마 '나한테 들키면 안되는 거'라도 있어? 은발 수녀라면 동거한다는 거야 알았고. 기숙사에 안되는 고양이도 키우고. 또 뭐가 있냐고? 아항~ 설마 '여자가 많아서'는 아니겠지?"
"뜨끔!"
"뭐야! 정말로 '뜨끔!'이라고 말하기야!!?"
10억볼트의 벼락이 미코토에게서 방출되었고 언제나처럼 그 공격은 토우마에게 조금도 닿지 않은 채 흔적도 없이 흩어진다. 마치 마음이 닿지 않는 것처럼 그의 손에서는 철저히 분해되어버린다. 얼굴에는 분하다는 표정만을 억지로 띄우면서도 아아... 어째서 이 사람 앞에서 나는 이렇게 무력한가요. 하고 가련한 공주처럼 한탄한다. 그러나 그런 바람마저도 환상이기에 그의 손에 철저히 부숴져 버릴 것이다. 그래서 이 사람 앞에서는 강하고 싶다. 이 사람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미코토는 생각하고 있었다.
"이럴 때는 기대도 좋으니까. '화내지 않을테니까' 여자가 많아도 이야기 해."
"아까는 그렇게 죽일것 같은 번개를 내치고는 그런 말을 함부로..."
치직..
"명심하겠습니다~."
일단 파티의 결과부터 말하자면 교사 월급도 월급이지만 레벨 5의 지갑은 역시나 두둑했다.
"카미양~ 좋은 지갑을 품에 안고 있잖냥?"
"무... 무슨 소리야! 츠치미카도! 지갑이라니 사람에게...!"
토우마가 츠치미카도에게 실례라고 따져보지만 츠치미카도는 '거짓말쟁이'다운 달변으로 토우마를 역으로 설득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말이다 카미양. 생각해 보라고?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초전자포(레일건)'이란 말이다냥? 잘만 이어지면 카미양의 불행한 지갑사정은 금세 해결되어버린다고? 그래도 관심 없냥?"
"됐어! 내 금전사정 때문에 멋대로 그러는건 예의도 아니잖아!"
예의를 언급한 순간 츠치미카도의 눈이 돌아가더니 토우마의 목을 쥐어잡고 조르기 시작했다.
"이 자식, 언제는 예의를 지키고 여자 알몸을 봤더냐."
숨이 막혀오는 토우마는 "내가 보고싶어서.... 본거냐!!!!"라며 냅다 츠치미카도의 배를 발로 걷어차버린다.
술 한방울 들어가지 않은 상황에서 술주정 대난투 수준의 싸움이 벌어지자 코모에 선생은 조용히 일어나서 "카미조, 츠치미카도. 계속 싸우면 입다물고 고기몰수 플러스 콜럼버스의 달걀이에요~"라고 한마디 한다.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연륜이라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능숙한 솜씨와 요상한 아우라는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은 느낌을 먹여서 혼란을 주는 기술같다.
"단숨에 예의바르게 돌아갔어?!"
"코모에! 코모에! 그거 무슨 마술?"
"무슨 소리에요 시스터 씨. 이건 그냥 교사로서 가지는 기본스킬이라구요."
스킬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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